IT 연합 동아리 SOPT(솝트) 30기 서버파트 합격후기

포항항 30기를 수료하였지만, 붙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던 수많은 블로그들처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올립니다. 

정말 솝트 덕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얻어가고,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답니다. 🥰

0. 지원하게 된 계기

더 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학교에서 동기들끼리 하는 데에는 기획이나 디자인, 부가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시간을 쏟다보니 뭔가 개발에만 딱! 집중하여 프로젝트를 했던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런 경험을 원했습니다.

솝트는 기획, 디자인, 프론트, 백엔드 각 파트별로 인원을 모집해서 같이 배우고 성장하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함께 하고싶었습니다. 

1. 서류 전형

서류 질문 (8문항)

먼저, 30기 핵심가치가 실천/연결/발전 이었기 때문에 해당 내용에 맞춰서 작성하였습니다!

 

<공통 질문>

1.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경험을 해시태그 3가지로 이유와 함께 소개
-> 한국대학생멘토연합 활동이라는 동아리 활동 경험을 통해 성장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2. 자발적으로 어떠한 결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꾸준히 실천한 경험? 배운 점?
-> 당시에 깃헙 잔디를 꾸준히 채우는게 목표였던터라 그 내용을 적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채웠고, 뭘 배웠는지를 녹였습니다.

3. 지원자는 어떤 방식으로 팀의 사기를 높여주는 사람인가요? 지원자가 가진 장점과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
-> 프로젝트 팀플 경험 중 실패 경험과 성공 경험을 같이 담았습니다. 

4. 최근 1년 이내에 새로운 시도를 한 경험. 해당 시도 속에서 느낀 자신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 노력을 작성
-> 진로를 정보교사 -> 백엔드 개발자로 4학년 1학기 때 바꾸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적으면서 솝트에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파트 질문>

1. 30기 THE SOPT 서버파트에 지원하신 이유와 지원하기까지의 노력
-> 솝트 서버파트에서 얻고자 하는 것(플젝 경험과 협업 경험)과 그게 나에게 필요한 이유를 같이 담았습니다.

2. 개발 공부를 하면서 기술적으로 무엇인가를 내것으로 만들어본 경험이 있나요? 구체적인 경험과 방법을 설명
-> 서버 관련 공부가 아니어도 좋다고 하셨는데 저는 서버 공부(spring)를 어떻게 했는지 서술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공부해서 효율이 좋았고, 이 경험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에 대해 썼습니다.

3. 개발 협업을 진행하면서 소통을 통해 성장한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주시고, 협업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설명해주세요. 개발 협업 경험이 없다면, 다른 협업 경험도 괜찮습니다. (800자)
-> 가장 최근에 개발했던 Wishboard(막간 홍보 android 플레이스토어 링크)에서 협업 과정에 대해서 적었고, 불편했던 점을 개선한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4. 서버 개발자가 가져야 할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설명
-> 제가 생각하는 서버 개발자가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해 경험을 기반으로 자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 링크에 프로젝트 했던 것들 내용, 깃헙 링크(잔디 사진)을 담아 제출하였습니다. 

엄청 두근두근 했답니다 ... ㅋㅛㅋ ...

2. 면접 전형

임원진 면접(인성) 25분, 파트장 면접(기술) 25분 정도로 구성됐습니다.

임원진 면접 끝나자마자 바로 파트장 면접으로 이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임원진 면접은 모든 파트원 5~6명이 들어가서 한명 당 질문이 3개?정도였던 것 같은데 사실 기억이 잘안나요. 엄청 긴장했기 때문..

임원진 면접 질문 기억 나는 거는

1. 자기소개
2. sopt에서 얻고자 하는 목표?
3. sopt 핵심 가치 중 본인에게 가까운 것은?
4. 협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5. 프로젝트 중 함께하기 힘들었던 팀원과 대처방안?
5. 마지막 한마디? 

인데 5번에서 말아먹었던 걸로 기억해요. ㅋㅋ... 그래서 마지막 한마디에서 열심히 말했던 것 같습니다. 

대답은 전체적으로 두괄식으로 짧게 말하려고 했습니다ㅠ. 그리고 자소서에 없는 내용으로 얘기해달라고 했던 것 같아요..!

---

파트 면접은 1:1로 진행했는데 편하고 좋았습니다.

팟장님이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앞전에 말아먹은걸로 살짝 멘탈이 나갔는데 잘 보듬어주신 것 같아요 ㅋ ㅋ ....
(팟장님 체고)

전체적으로 자소서에 있는 내용에 대해 심화적으로 물어보셨던게 많았던 것 같아요.

30기 서버 파트는 (nodejs, express, mongodb, typescript) 기술스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 자기소개
2. 본인의 장단점
3. sopt 핵심 가치 중 본인에게 가까운 것은?
4. 협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5. 어떻게 타입스크립트를 공부할건지?
6. 파트원에게 공유하고 싶은 개발 경험?
7. wishboard 프로젝트에서 RDB orm안쓰고 mapper 쓴 이유가 뭔지
8. wishboard 프로젝트에서 리팩토링하게 된 계기가 뭔지
9. nodejs 란 뭔지
10. 싱글스레드의 노드를 멀티스레드로 동작시키려면?
11. 마지막 한마디? 

거의 질문이 경험 기반이라 다 대답을 무리없이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 10번에서 PM2를 이용하여 동작시키는 방법은 설명했는데,

PM2없이는 해본 적이 없어서 당당하게 그부분은 안해봤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그리고 wishboard 프로젝트가 express, nodejs, mysql, javascript의 기술스택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플젝도 썻지만 해당 플젝의 내용만 질문으로 받은 것 같습니다.

붙든, 안붙은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1:1이라 다양한 질문으로 대화하는 분위기로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런데 ! 두둥두둥

감사하게도 30번째 열정으로 함께하게 되어 행복했답니다 ... 

솝트 너무 재밌었고, 우선 너무 좋은 사람들을 알게되어 좋았답니다. 

다들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하며 우리모두 화이팅 아좌좌.